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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

크고 무거운 오래된 무비카메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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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집 구석에 꿈적도 안하고 먼지만 쌓여있는 오래된 무비카메라가 하나있어요.
대략 기억으로는 20년이 다된 카메라입니다. 굉장히 오래되었죠.
살짝 먼지를 닦고 찍어봤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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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기가 만만치 않습니다. 어깨에 들쳐매고 찍는 카메라인데 어깨가 뻐근할정도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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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대고 찍는 부분이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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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보입니다. 흑백으로 보여요 녹화는 칼라로 된답니다 ^-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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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워버튼 열기버튼 등등 제어부분이예요. 촬영한걸 바로볼수있게 플레이등 버튼이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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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디오 테입을 넣는 부분입니다. 복잡하네요 >ㅂ<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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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화버튼입니다 촬영중 엄지로 살짝눌러주면 녹화를 제어할수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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렌즈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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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타치 꺼네요.

어렸을적에 아버지께서 이걸 가지고 나가면 사람들이 많이들 쳐다봤죠 ^^;
기자냐고도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답니다. ㅎㅎ
그당시에는 워낙보기힘들고 크기도 워낙커서 사람들눈에 너무 띄었죠.
요즘은 워낙 작고 좋은 캠코더들이 많이 나와서 가격도 저렴하고...
이 물건은  추억속으로 사라져버렸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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